- 한국의 코스피는 상승하여 마감했다.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이라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미국 또한 1%대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였다. 이와 반대로 10년 만기 미국 채권과 달러 지수, 금은 하락하여 마감했다.
- 코스피는 연속 거래일 기준 7일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10/8 포함), 미국 대표 지수들은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오가는 변동성을 계속 보이고 있다. 보통은 달러가 내리면 금은 올라가는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금도 같이 내렸다. 자금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어제는 왜 주식시장이 상승했을까?
1. 트럼프 대통령의 '소규모 부양책' 합의 가능성
그전에 말했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합의를 대선 이후까지로 지연시키겠다는 발표를 하고서, 바로 그다음 날에는 항공사 위주의 소규모 부양책의 합의를 촉구한다는 뉴스가 발표되었다. 이와 같은 뉴스가 나오면서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여전히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합의는 대선 전까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일단 항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안에는 약간의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이러한 소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채권 가격과 달러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금 또한 하락한 것으로 봐서는 사람들이 현재 경제상황을 안 좋게 보기보다는 어느 정도 리스크를 질 수 있는 상태로 판단한 것 같다.
[ 기타 나스닥 개별주 ]
- 애플 : +1.70% 상승 / 전고점 대비 -16.60% / 현재 시총 1위
- 아마존 : +3.09% 상승 / 전고점 대비 -10.04% / 현재 시총 2위( 1위와는 18.67% 차이 )
- 마이크로소프트 : +1.90% 상승 / 전고점 대비 -9.89% / 현재 시총 3위 ( 1위와는 19.32% 차이 )
애플은 현재 계속해서 나스닥 시총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아마존은 다시 시총 2위를 되찾았다. 애플은 여전히 전고점 대비 -15% 넘게 빠져있는 상태이고, 아마존은 -10%,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10% 가까이 하락해 있는 상태다. 여전히 변동성이 많은 상황이지만, 미래에 부양책이 합의될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다면 현재 전고점 대비 조정 들어가 있는 상태의 주식들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