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현금증거금의 의미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금증거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 드디어 처음으로 해외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매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귀찮아하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지금 사야겠다 라는 마음이 들어 후다닥 매매를 했네요.

저는 신한꺼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눈여겨보던 해외 ETF를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먼저 환전을 하고 매수를 해야 한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냥 한주만 시험 삼아 매수를 눌렀더니 다른 환전절차 없이 바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동환전이 되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계좌를 보니 막상 제 계좌에서는 돈이 안 빠져나가고 현금증거금 항목에 얼마의 금액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지요. 아, 바로 결제가 안되고 현금증거금 항목에 들어가 있구나 라구요.

제 생각이 맞았는지 며칠 뒤에 확인해 보니 현금증거금에 있던 돈은 사라지고, 매수한 주식의 매수대금으로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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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외 주식은 결제가 바로 안되고, 거래일 기준 결제일+3일이 지나야 최종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주식 매수 후 결제가 되기 전인 3일 전까지는 '현금증거금'이라는 항목에 돈이 묶여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쉽게 말해서 일종의 보증금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일간 보증금의 형태로 돈을 묶어 놓았다가 3일이 지나면 그곳에서 돈을 빼내 최종 결제 대금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저의 경우를 보여드릴게요.

 

 

 

 

원래는 주식 매수 체결 이후에 현금증거금에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거래일 기준 3일이 지나고 보니 해당 항목에 있던 돈이 사라진 것을 위의 사진과 같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현금증거금에 있던 돈이 매수금액 항목에 표시된 것 또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매수를 하고 나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미국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것은 처음이라 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일단 한번 해보고 나니 쉽네요. 대신 수수료나 기타 세금 등은 아무래도 높으니 잘 따지고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금증거금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이나 해외 주식 거래에 관심 있느신 분들은 위의 내용 참고하시고 쉽게 이해되셨으면 좋겠습니다.